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입문용 드론 끝판왕, syma X5SW 리뷰

by redrich9 2025. 5. 23.
반응형

드론입문은 국민드론 syma X5SW로!

1. 드론 입문, 선택까지의 고민과 결론

드론입문을 위해서 고민 끝에 국민드론인 syma X5SW를 구매했어요~
드론은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고민고민을 했지만, 구매하고 나니깐 그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입문용 저렴한 드론은 사실 고만고만하니까 마음에 드는 모델 구매하면 됩니다. 다만, syma사의 X5시리즈는 부품 수급이 쉽기 때문에 다른 드론들보다는 편리한 수리가 가능합니다. (드론 날리다 보면 프로펠라 부러지고, 모터 타고 한다는군요~)

고가의 입문용 드론을 구매하지 않을 거라면, 그냥 국민드론인 syma의 X5시리즈로 입문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어쨌든, 레드펀치는 서칭을 통해서 syma의 X5SW로 정했고, 알리익스프레스 판매가를 봤습니다. 그리고 국내 판매가를 보니까 이상하게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국내에서 구매를 해야겠죠? 하루만 기다리면 도착하고, 불량제품이라도 걸리면 바로 교환도 가능하니까요~

2. 드론 가격 비교, 직접 발로 확인해본 현실

그런데, 드론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화곡동의 유통단지를 언급합니다. 매우 싸다는 겁니다. 2015년 이후의 정보가 없어서 미심쩍었지만, 레드펀치가 살고 있는 곳에서 도보로 20분 정도니까 직접 확인하러 길을 나섰죠~ 해피몰이 가장 유명하다는군요...

오~있다~있어!! symaX5SW!!!
그런데, 가격이 인터넷보다 메리트가 없습니다. 역시 지나간 정보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적당한 사이트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별도로 드론에 쓰일 배터리도 5개 주문했네요~
기본 배터리는 5분 정도나 날릴까? 그래서 5개 더 주문했습니다.
한번 연습하면 30분 정도는 해야지 실력이 빨리 늘 것 같아서요~

3. 구성품 언박싱 및 예상치 못한 배터리

정식 수입품이라더니 죄다~ 한문입니다. 옛날 워크맨 시절 내수용이 떠오르는군요...
제법 형식은 갖췄습니다. 봉인 라벨도 있습니다.
추가로 구매한 배터리도 국내 사이트에서 주문을 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금액 차이는 별로 안 납니다.
그래서 배터리도 국내에서도 구매했습니다.
충전기+배터리 5개! 그런데, 720mAh로만 5개 주문했는데, 한 개는 1200mAh가 왔습니다.
3분 정도 더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량 차이만큼 크기도 차이가 납니다.


오픈을 하면 구성은 이렇습니다.
한글 설명서가 눈에 띄는데, 조잡한 인쇄가 매력적입니다. 점점...
뭐가 정식 수입품이라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래도 잘 날겠지~~~
날개는 이미 장착이 돼 있습니다.
여분의 날개 1조와 함께 카메라도 있네요
박스 밑 부분에도 부품이 있습니다. 드론 다리와 드라이버, 핸드폰 거치대가 있습니다.

4. 조립부터 첫인상까지, 입문자의 현실 체감

조종기를 꺼내들고 만지작거리니까 왼쪽 레버가 이상합니다.
오른쪽 레버는 스프링 때문에 탄력 있게 중앙으로 자동 정렬되는데, 왼쪽 레버는 스프링이 풀렸는지 힘없이 저런 상태입니다.
중국산 싸구려라서 이런 불량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판매처에 전화를 하는데, 전화도 안 받습니다.
불량품이 많아서 전화가 폭주하나????

전화는 포기하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영상 속 조종기도 전부 저럽니다. 원래 저런 건가 봅니다.

syma는 DJI의 드론을 외관만 카피하고, 장난감 수준으로 제품을 만들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조종기 아래부분에 보이는 검정색 버튼들은 실제 눌러지지 않는 모형입니다.
아마 고급 기종처럼 보이고 싶었나 봅니다.
LCD에는 약간의 정보가 보여지는데, 배터리 잔량과 각 스위치의 밸런스, mode1 표시가 됩니다.

정식 수입품이라 기기별로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저거 없으면 나중에 중고거래서 벌금 내야 한다네요~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긴가? 싶은 곳에 대충 끼워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로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카메라 장착도 쉽습니다. 카메라를 살짝 맞물려주고 쓱~ 밀어주면 됩니다.


딸깍~ 소리가 나면 제대로 장착이 된 겁니다.
그리고, 연결선을 모양에 맞게만 꽂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리를 연결합니다.
다리도 여긴가? 싶은 곳에 대충 끼워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로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제 날리기만 하면 되는데, 많이 연습해야겠죠?

 

반응형